

الوصف
1980년대 미국에서 힘들게 적응하며 청소년 기를 보냈던 소년과 소녀가 나누는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미국판 “응답하라! 1980” 엘레노어는 마을에 새로 이사왔는데, 그녀는 한 번도 외롭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엘레노어는 항상 헝클어진 빨간 머리를 한 채,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집안은 엉망인 채로 산다. 그녀가 일부러 눈에 띄려고 노력을 해도 그보다는 못할 것이다. 엘레노어는 통학 버스를 타면서 조용하고 신중한 모습의 박 군의 옆 자리에 앉기 시작한다. 박 군은 한국계로 혼자 음악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항상 만화에 빠져 있다. 엘레노어는 그런 박 군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박 군은 엘레노어의 접근에 무심한 듯 보이려고 한다. 그러나 둘은 버스를 나란히 타고 다니며, 엘레노어는 어깨 너머로 박 군의 만화를 훔쳐 보고, 박 군은 싫지않은 듯 그녀가 잘 볼 수 있도록 슬며시 내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