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الوصف
어른들의 세계를 독특한 유머로 풀어놓은 그림책. 어린 토끼 장 카로트는 어른 토끼와 어른 토끼 모두에게 '우리 꼬마 토끼'로 불립니다. 장은 사람들이 왜 자신에게 '우리 꼬마 토끼'라고 부르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은 심술궂은 토끼가 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은행을 털다가 잡힌 장은 감옥에서 자신보다 더 작은 꼬마 토끼 짐 라디를 만나는데…. 아이들이 보기에는 다소 어둡고 칙칙한 내용을 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기발하고 신선해서 '장이 왜 은행을 털어야만 했을까'를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 어이없는 소동을 벌이는 꼬마 토끼 두 마리, 장과 짐을 통해 약자라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비록 따뜻한 이야기로 귀결되지 않지만 어른들의 약육강식의 세계를 간접 경험한다. 특히, 강자에 대해 당당히 맞선 용기와 도전 정신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세계관을 넓혀 줄 수 있는 그림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