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الوصف
인권은 하늘이 준 사람의 권리인, 천부인권(天賦人權)이다. 우리 모두에게 의심 없이 사용되고 있는 익숙한 말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이러한 인권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천부인권(天賦人權)의 그 화려한 목록 하나하나에는 국가를 상대로 자유를 갈구하는 인간의 저항, 투쟁, 피눈물 나는 역사적 사연 속에서 쟁취한 금자탑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룩된 인권은 그 누구도 그 어떠한 이유로도 침해할 수 없으며 또한 박탈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이러한 하나하나의 사연 속에서 탄생한 인권을 방치(放置)하고, 모른 채 ‘천부인권의 달콤한 목록’에 안주하는 것은 지성인의 태도가 아니다. 인권을 이해한다는 것은 곧 인권 쟁취를 위한 역사적 투쟁을 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