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الوصف
과학과 과학의 인간적·사회적 연관성을 이해해 보자 이 책은 우리나라 과학사 연구 분야의 대표적 학자들에 의해 집필된 책이다. 일반 독자들이 생각할 때 과학이란 단어는 어렵고, 수학으로 도식화된 수식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연구의 한 부분이기도 한 과학사는 인류가 문명화되면서 과학적 개념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고 그 개념들을 어떻게 실현시켜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떻게 과학적 발견을 통해 실질적으로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을 다루는 중요한 학문 분야이다. 현대에 와서 과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은 너무도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과학적 흐름으로 인해 과학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철학이 결여되어 있고 심지어 자신들의 삶과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무신경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지은이들은 과학적인 사실(fact)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 및 일반 시민들이 가져야 할 과학적 모습들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들은 오랫동안 우리나라 과학사 연구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고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여 우리나라에서 과학사가 학문적 연구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들을 해왔다. 지금은 학교 일선에서 물러나 우리나라 과학계의 원로로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권은 과학의 발생으로부터 과학혁명까지의 서양과학의 흐름을, 2권은 과학혁명 이후 급속히 팽창해 온 과학의 내용과 사회에의 충격, 3권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동양의 전통과학을 소개하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여 인류 역사의 과학적 발견과 발전의 중요한 사건들을 책으로 엮었다. 개정 이전의 과학사 책에서는 한글과 한문이 혼용되어 한자 교육을 잘 받지 못한 세대들이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반영하여 모든 한문 표기를 한글, 한문을 동시에 표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