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الوصف
여러분은 2024년 12월 3일 22:00, 계엄이 선포될 때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그리고 2025년 6월 2일, 대통령 선거 때에는 어느 후보·정당과 함께 하시렵니까? 그리고 그 이후의 세상의 변화를 어떤 기준을 가지고 바라보시렵니까? 스튜디오 하프-보틀과 작가 조현익은 2018년 지방선거 때부터 전국 단위 공직선거 때마다 ‘고민하는 유권자를 위한 투표 가이드북’인 《전국투표전도 20XX》 시리즈를 펴냈습니다. 그 시리즈의 마지막 책을, 난데없이 찾아온 2024년의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2025년 대통령 선거와 함께 합니다. 윤석열의 비상계엄이 드러낸 한국 사회의 잘못된 부분, “껍데기”를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 새롭게 채워넣을 한국 사회의 “알맹이”는 무엇이 되어야 할지 살펴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대선에서 여러분의 표심을 결정하는 데, 그리고 그 이후 한국 사회와 정치를 바라보는 데 필요할 기준을 제안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웃픈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즐거운 아트북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차분히 짚어봅시다. 〈전국투표전도 2025〉는 4개 챕터로 나뉩니다. 1장 “계엄성 조울 관찰일지”는 2024년 12월 3일 즈음의 감각에 주목합니다. 우리가 왜 계엄령을 무서워했고 어떤 점에서 분노했나 돌아보며, 우리가 목격한 문제와 모순, 독자 여러분이 바라는/바꾸려는 사회를 다시 생각해봅시다. 2장 “눈 떠보니 망했는데 세상은 투표일?!”은 우리 무의식 속의 과거 사건을 짚습니다. 2024년의 《전국투표전도》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가 “세상이 망했다”고 느낀 사건들을 [정치 행정 사법] / [국제 외교 안전보장] / [경제 산업 노동 환경] / [사회 인권 교육 문화]의 4가지 카테고리에서 43개 주제로 분류했습니다. 그 분류를 다시 꺼내서 1년 새 바뀐 상황을 정리합니다. 전반부 내용을 바탕으로 후반부에선 우리 유권자와 직업 정치인이 주목할 내용을 정리합니다. 3장 “윤석열들은 가라, 알맹이만 남아라”에서는 한국 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몰아내야 할 것’과 ‘채울 것’이 무엇인지,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고민할 부분을 윤석열 행정부와 계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합니다. 4장 “5월7일 교통정보, 투표소 가는 길”에서는 장차 한국 정치를 예측하기 위해 이번 대선에서 관찰할 화두 몇 가지를 던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