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핀란드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부모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유모차를 타고 버스를 탈 때에는 아이와 부모 모두 대중교통 비용이 무료이다. 수업뿐 아니라 전문적인 학회에서도 유모차를 끌고 온 부모들을 만날 수 있었다. 당연히 가끔 아이가 운다. 그러나 그게 어린아이의 일이 아닌가? 모두 그러려니 하고 원래의 목적에 맞게 세미나에 집중한다. 장애인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이다. 핀란드에서는 지나다니면서 휠체어를 탄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굉장히 많다. 버스를 타고 이동함은 물론이고, 학교 수업에서도 굉장히 흔히 마주칠 수 있다. 학교 체육관에서도 농구를 하러 가면 수많은 장애인용 택시를 볼 수 있다. 휠체어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세션이 따로 개설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소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 또한 자주 볼 수 있다. 놀라운 점은 모든 사람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핀란드의 교육은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그 훌륭한 교육의 이야기가 궁금해 저자는 핀란드로 교환학생을 떠났고, 4개월로 예정된 교환학생을 14개월로 연장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라는 나라는 어떻게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됐을까? 가장 큰 이유는 교육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육은 사회와 문화 전체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 책에는 북부 오울루 지방에서 교환 학생 생활과 교육, 문화에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 오울루 대학의 ITE(국제교사 과정)에서 배운 이야기, 그리고 핀란드의 학생들은 대학을 어떻게 다니는지, 그 나라는 대체 어떻게 행복한 나라가 되었는지, 마지막으로 핀란드라는 외국에서 생활을 하며 본 나의 나라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