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परिचय
동북아역사재단이 2007년부터 시작한 크라스키노 성 공동발굴조사 사업은 해외에 소재하는 발해 유적에 대한 발굴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작업이다. 재단은 러시아과학원 극동지소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를 파트너로 삼아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름 한 달 동안 재단과 러시아 연구소 학자들이 크라스키노 성 발굴을 통해 출토된 유물을 분석하고 유적을 보존, 관리하여, 해마다 그 성과를 보고서로 출간하여 왔다. 이번에 출간한『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 2014년도 발굴조사』는 2014년에 실시한 재단과 러시아 연구소 양측의 공동발굴 성과를 담았다. 크라스키노 성 유적 및 유물 연구는 이 성이 발해 문화의 유산임을 확인해 준다. 두 주거구역에서 동서남북으로 교차하는 도로의 발견은 이 성이 정연한 도시계획에 의해 건설되었음을 입증한다. 또 발해 유적에서 처음으로 발굴된 불탑 모형은 발해인에 관한 문화 연구에 큰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