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늘이었다 (동학대서사시)

लेखक
이윤영
प्रकाशक
모시는사람들
प्रकाशन तिथि
20251217
ISBN
9791166292514
ISBN पंजीकरण क्षेत्र
दक्षिण कोरिया (ISBN 979-11)

परिचय

수운 최제우의 구도와 득도, 해월 최시형의 도통 계승과 포덕, 그리고 동학농민혁명·동학의병전쟁으로 이어지는 동학-천도교 역사의 흐름을 하나의 서사로 복원한 작품이다. 저자는 사람과 현장을 중심으로 동학의 실체를 재구성한다. 여시바윗골에서의 신비한 체험, 용담정의 창도 선언, 은적암의 경전 집필과 호남 포덕뿐 아니라, 해월이 산하를 전전하며 펼친 마당포덕,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라 가르친 법설, 탄압 속에서도 접을 재건한 행적 등이 드라마처럼 살아난다. 동학농민혁명의 장대한 역사가 세밀하면서도 거시적인 전망하에 펼쳐지고, 우금티·백화산·대둔산 등에서 이어진 항쟁과 순도의 순간까지, 동학의 길은 생동하는 장면들로 엮인다. 이 책은 동학을 낡은 민란이나 종교가 아닌, 인간 존엄·자주·평화·공동체를 향한 근대적 자각 운동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그동안 소외되었던 동학의병전쟁과 전국적 기포를 입체적으로 정리해 동학농민혁명의 ‘항일구국전쟁’의 성격을 분명히 부각한다. 이 책은 동학의 진실을 복원하는 동시에, “사람이 하늘”이라는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밝히는 가장 충실한 대중서이자 현대적 인간학의 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