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zione
형제의 삶을 운명지은 '조선'! 재일한국인 2세 형제의 운명적 삶, 『야쿠자와 요코즈나』. 가정에서 폭력을 휘두른 한국인 아버지와 가족을 버리고 떠난 일본인 어머니, '조선인'에서 벗어나고자 '야쿠자'가 된 형과 일본 스모의 최고, '요코즈나'에 오르고도 '조선인'이라는 것이 알려질까 봐 두려워하다가 27세에 갑작스럽게 사망한 동생……. '조선'이 어디인지도 모른 채 태어난 형제에게는 태어난 것 자체가 불행이었을까? 이 책은 '조선'에 대한 증오와 태생에 대한 콤플렉스가 엉클어져 세상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야쿠자' 형과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마음에 쓸어 담으며 참아낸 '요코즈나' 동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쉽게 상처받는 소년 시절, '조선인'이라고 불리면서 원망스럽고 서러운 삶을 살아낸 형제의 처절한 운명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짐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파고든다. 동아일보 기자인 저자는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일본인이 아니면 오를 수 없다는 일본 스모의 최고, 요코즈나에 한국계 2세가 오른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있다. 전성기를 누리다가 27세 때 갑작스럽게 사망한 제51대 요코즈나 '다마노우미'……. 이 책은 '다마노우미'의 형인 '다니구치 슈이치'의 고백을 통해 그러한 사실을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을 원망하면서 야쿠자로 서러운 삶을 살아온 '다니구치 슈이치'가 한국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도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