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다에 가면 (박경순 시집)

Autore
박경순
Editore
리토피아
Pubblicazione
20190928
ISBN
9788964121207
Area di registrazione ISBN
Corea del Sud (ISBN 978-89)

Descrizione

박경순 시인의 존재적 지향은 열린 경계인 바다와 그 긴급성, 또는 치열성과 이미 녹아 한 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인의 시적 지향은 점심 메뉴로 나온 이름도 모르는 생선을 먹다가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가시가 목에 걸려 고통 받는 오늘에 있다. 이 글의 정확한 뜻은 작은 고통이든, 심리적 변화든 자기에 충실하려는 의지가 최종 심급에서는 ‘충일’로 변환하고, 그 흘러넘침이 소리 없이 주변인의 귀감이 될 것이라는 점을 드러내고 싶었다. 박경순 시인의 ‘충일’을 스스로 흘러넘치며 또 그만큼 바다와 같은 여백과 경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