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zione
시인의 말 지나온 여행길에서 스쳐 간 낯선 풍경들의 아름다움을 토한다. 맑은 가슴으로 자연의 속삭임과 바람 속에 숨어 있던 풍경들 황혼 들어 가슴의 들창을 열고 새 둥지처럼 숨길 게 뭐 있다고, 이슬로 쓴 사연을 눈물로 읽고 있다. 나무 밑동 아문 자리에 낙엽 한 잎이 내려와 앉았다. 햇볕을 쬐다 자리를 바꿔 앉으며 그 여행길 낯선 풍경의 그림자가 나타나 더 나이 들기 전 다시 가보지 않겠냐고 마음을 부추긴다. 2023년 3월 김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