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zione
『정자낭구 안둥네 사람덜』들은 79편으로 된 연작시집이며, 그의 고향마을인 『정자낭구 안둥네 사람덜』의 이야기로 구성된 서사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 아버지, 어머니, 언니, 형부, 친구, 이웃집 사람들의 삶의 문양이 고스란히 드러난 서사시집인 동시에, 충청도 사투리의 승리이자 그 향연장이라고 할 수가 있다. 풍요롭지만 마음이 공허한 현재와 가난했었지만 인정이 있었던 과거를 상호 유비시키면서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시인, 추억을 현전의 언어로 위무하는 시인. 충청도 방언이 눈앞에 쟁쟁하게 들려오면서, 그 옛날의 서사적인 드라마가 한 편의 흑백영화로 펼쳐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