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술이 싫었다 (상처투성이 자신을 지켜온 어느 딸의 고백)

Autore
박선영
Editore
우먼더스토리
Pubblicazione
20250620
ISBN
9791194441236
Area di registrazione ISBN
Corea del Sud (ISBN 979-11)

Descrizione

아버지의 술잔 너머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란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박선영 작가는 가정의 든든한 울타리 없이 상처를 말하지 못한 채 묵묵히 견뎌야 했던 아이였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글쓰기를 통해 비로소 자신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무책임한 아버지와 그 자리를 대신한 엄마의 희생, 그 속에서 동생을 감싸안으며 조용히 마음을 다잡아야 했던 나날들. 성인이 되어 엄마가 되고 아내가 된 지금, 그녀는 여전히 ‘내 안의 나’를 찾아가는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아버지와 술로 무너졌던 과거의 아픔을 오롯이 마주하며 그녀는 고통 속에서도 빛을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어린 나이에 버려야 했던 꿈들, 외면당했던 감정들, 무던히 눌러왔던 진짜 나의 목소리를 이제는 용기 내어 꺼냅니다. 글쓰기와 새로운 배움들을 통해 삶의 조각을 모으고, 자존감을 다시 세우며 그녀는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상처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한 여성의 깊고도 뜨거운 성장기입니다. 박선영 작가가 힘겨운 삶 속에서도 무너지게 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언젠가 스스로 빛나는 날이 올 거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박 작가는 지금 이렇게 말합니다. “내 인생은 내가 살아간다.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기에, 나는 오늘도 나를 위해 다시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