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aian
양자물리학, 생물학, 빅뱅 이론, 진화론 등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둘러싼 논쟁, 인간의 정신, 의식, 인식, 영혼에 대한 각 분야의 기본적인 견해가 무엇이며, 그 견해들 사이에 어떤 질적인 차이가 있는지 짚어본다. 그리고 특정한 문제에 대해서 다른 분야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의 견해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대화의 한계와 새로이 열리는 가능성은 무엇인지 깊이 있게 검토한다. 여러 분야의 인간관을 모아 퍼즐처럼 짜맞추면서 인간을 이해하려는 게 아니라 우리 인간이 오랫동안 질문해온 것들에 대한 각 분야의 이해를 대화 속에 녹여냄으로써 우리에게 인간 이해에 관한 주관적이고도 객관적인 길을 열어 보이는 새로운 인간학이다. 다루는 주제는 묵직하지만 대화체여서 읽기 어렵지 않고 독자에게 생각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