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 세상을

Penulis
이문구
Penerbit
책세상
Diterbitkan
20070615
ISBN
9788970136431
Kawasan pendaftaran ISBN
Korea Selatan (ISBN 978-89)

Huraian

1970년대 근대화의 과정에서 소외된 농촌의 현실을 사실적이고도 해학적으로 그렸던 작가 이문구의 첫 소설집이다. 힘겨운 일상을 살아가는 농민들의 다양한 군상에 대한 그의 관심은 이 책에 실린 '암소',''담배 한 대'같은 작품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72년 처음 출간되었던 책을 새롭게 펴낸 개정판이다. 1960~1990년대 한국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소설가들의 첫 작품집 복간 시리즈 '소설 르네상스' 가운데 하나로 출간된 책이다. 그간 절판되어 독자와 만날 수 없었던 작품집들을, 젊은 평론가의 새로운 해설을 덧붙여 새롭게 펴낸 것. 첫 작품집이 이미 재출간된 일부 작가의 경우에 한해 두 번째 작품집을 새로 펴냈다. 이문구의 초기 소설들은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소박했던 농촌의 세태가 동요하고 왜곡되기 시작할 즈음의 풍경화라 할 수 있다. 그 작품들 안에는 전통사회의 도덕과 윤리를 파괴하는 도시적.근대적 삶의 가치관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소설집 에 등장하는 수많은 하층민들의 고단한 삶의 풍경은, 어쩔 수 없이 삶의 변두리에서 살게 된 당대 주변부 인간의 초상을 선명하게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