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aian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은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출간된 책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 사회를 진단하고 세월호의 사회적 고통을 치유할 방법을 모색하는 인문사회과학자 열네 명의 글을 담은 책이다. 세 부로 구성된 책은 ‘고통’과 ‘국가’ 그리고 ‘치유’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있다. 수록된 글들은 논점 차이는 있을지라도 모두 국가/사회 차원의 재구조화 없이는 세월호의 사회적 고통을 치유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는 점에서 견해를 같이한다. 나아가 이 글들은 공통적으로 피해자/유족의 주권(主權)이 강화되어야 하며 남은 자인 우리 모두가 상주(喪主)의 권리와 책임을 지님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