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말과 헛말 사이에 강이 흐, (조병완 시집)

Penulis
조병완
Penerbit
시인동네
Diterbitkan
20140326
ISBN
9788998096663
Kawasan pendaftaran ISBN
Korea Selatan (ISBN 978-89)

Huraian

‘시인동네 시인선’ 8번째 책은 조병완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등단 15년 만에 선보이는 첫 시집에서 시인은 현실의 밑바닥을 지하수처럼 흐르는 서정을 실험적인 형식으로 길어 올린다. 시인은 오래 그림을 그려온 사람답게 형식미에 골몰하며 그간 우리 시가 외면해온 형식적 실험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인다. 그렇지만 결국 이러한 시도를 통해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하찮은 생명에 대한 옹호와 비루한 세계에 대한 애정이다. 그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우리를 친숙한 것들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게 한 뒤 너무 가까워서 볼 수 없었던 인간의 욕망과 삶의 진실을 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