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aian
수용전념치료와 긍정심리학, 두 접근은 어떻게 인간의 번영을 함께 설명하는가? 공통 기제 7가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천의 통합을 제시하다 수용전념치료(ACT)와 긍정심리학은 각각 탄탄한 이론적 기반과 실증적 근거를 갖추고 있으나, 두 접근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 안내는 그간 부재했다. 상담자와 연구자들은 그 간극을 각자 메워야 했다. 『수용전념치료와 긍정심리학의 7가지 공통 기제』는 이 공백에 응답하는 전문 학술서다. 인간 번영(human flourishing)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두 접근이 공유하는 7가지 기본 요소-기능적 신념, 마음챙김과 자각, 조망수용, 가치, 경험적 수용, 행동 조절, 인지 능력-를 축으로, 각 접근의 수렴점과 차이를 체계적으로 논의한다. 총 13장으로 구성되며, 마음챙김과 긍정정서의 관계, 자기자비와 심리적 유연성의 접점, 조망수용, 전념행동, 삶의 의미, 재능 개발 등 상담 현장과 직결된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재소자 대상 회복적 정의 프로그램, 고위험군의 도덕적 정서에 대한 긍정적 개입 등 현장 사례도 포함되어 이론을 실천과 연결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ACT 창시자 Steven C. Hayes가 두 접근 간의 '진정한 대화'를 정리하며 통합적 방향을 제시한다. 집필에는 해당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공동 편저자 Todd B. Kashdan 교수(조지메이슨 대학교)는 안녕감·심리적 유연성 분야 25년 경력에 피인용 58,000회 이상, 세계 상위 1% 학자다. Joseph Ciarrochi 교수(호주 가톨릭 대학교)는 과정 기반 치료(Process-Based Therapy)의 기제 중심 접근을 선도하며 맥락적행동과학협회(ACBS) 회장을 역임했다. Kristin Neff, Barbara L. Fredrickson 등 저명한 학자들과 실무 상담자들도 참여해 이론적 엄밀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담아냈다. ACT와 긍정심리학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상담자, 임상심리 전문가, 연구자, 대학원생에게 실질적인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두 접근이 함께 작동할 때, 상담자는 고통의 완화를 넘어 내담자의 삶 전체를 번영의 방향으로 이끄는 더 넓은 실천의 지평을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