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aian
“나의 출력값을 끄고, 설계자의 주파수를 수신하다” 이 책은 한 공학도 출신 사회복지사가 57년 생애의 로그 파일을 복기하며 기록한 영성 회고록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하나의 거대한 ‘회로’로, 하나님의 섭리를 ‘정밀한 공학적 설계’로 해석하며 독자들을 깊은 신학적 성찰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죽음의 에러 로그가 가득했던 가문의 ‘콜드 부팅’부터, 1,250고지 최전방 통신 기지에서 겪은 영적 ‘번인 테스트’, 그리고 대소변의 악취와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행된 처절한 ‘리워크(Rework)’ 공정까지. 저자는 ‘0.0Hz’라는 주파수를 통해 인간의 전적 무능력을 선언하고, 그 빈자리를 채우는 하나님의 불가항력적 은혜를 증거합니다. 세상의 요란한 고주파에 지친 이들, 끊임없는 인생의 ‘데드 링크’ 앞에서 좌절한 이들에게 이 책은 말합니다. 당신의 시스템이 멈춘 것 같은 지금 이 순간이, 사실은 설계자가 당신을 가장 안전하게 ‘접지(Grounding)’시키고 거룩하게 ‘재부팅’하시는 은혜의 시간이라고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