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aian
역학은 질병의 원인을 찾는 학문으로, 이 책의 독자는 아마도 역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의학, 간호학, 보건학 관련 전공자로 사료된다. 역학은 직업병 보상 등과 관련하여 법학, 조금 더 넓은 범위로는 인과성에 대한 관심으로 철학, 특히 과학 철학과의 연관성도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역학은 질병 원인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하여 질병의 예방과 보상, 그리고 인과성이라는 범주까지 포괄하는 학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학적으로 생각하기’가 흔히 알고 익숙한 ‘상식’과는 다름을 분명히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역학적으로 생각하기’위해서는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훈련 과정이 쉽지 않다는 점, 그러나 훈련을 마치면 ‘상식’의 함정에 대해 충분히 경계할 근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