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aian
이 책은 조선 후기 정조·순조 연간 문단의 중심에서 활동했던 김조순 · 남공철 · 서영보 · 심상규 · 이만수의 삶과 문예 의식, 교유를 살펴본 글이다. 정원용의 『수향편』에서는 정 조 연간 규장각 각신으로 활동하고 순조 연간 주요 관직을 역임하며 교유 관계를 형성 한 다섯 문인을 ‘오태사’라 지칭하였다. 이들의 한시는 정조에서 순조 재위기로 전환되 는 조선의 정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또 누정 경영과 화훼 완상 등 19세기 초 경화사 족이 일상에서 즐긴 다양한 문예 취향을 보여준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는 다섯 문인의 문학적 교유 양상을 통시적으로 정리하였다. 제2부는 이들의 관각 활동과 한시 창작 양상을 고찰하였다. 제3부는 경화사족의 문예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을 분석하였다. 제4부는 이 책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고, 오태사의 교유와 한 시가 지니는 의의를 도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