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aian
서광호 소설. 총 네 권의 단편으로 엮인 이 책은 자칫 평범해 보이는 제목과 달리 절대 평범하지 않다. 일상 속 모든 것의 이면을 세심하게 관찰한 저자는 우리가 무심하게 다루는 어떤 것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우리는 의자에 발이 달리진 않았나 한 번 더 살피게 되고, 어쩌면 오늘 전혀 알지 못하는 누군가가 내게 말을 걸어 주길 기다리게 되고, 사실 내가 영화 [트루먼 쇼]의 진짜 주인공이 아닐까 하는 공상에 젖어 들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