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 이른 하늘에 별 하나가 반짝이면 (이재학 시집)

Penulis
이재학
Penerbit
북랩
Diterbitkan
20210507
ISBN
9791165397555
Kawasan pendaftaran ISBN
Korea Selatan (ISBN 979-11)

Huraian

수많은 밤들을 지내고 나이를 먹어도 잊을 수 없는 풍경과 시간, 그리고 사람 기다림이 그리움으로 영그는 세월 79편의 시로 그 계절을 노래하다 속에 그리움을 품은 자는 쉬이 아프다. 초저녁의 반짝이는 별을 보아도, 봄비 내려 땅에 떨어진 꽃을 보아도, 하늘을 흐르는 구름을 보아도 아프다. 시간의 흐름과 그 속의 그리움을 시인 이재학은 담담하게 적는다. 담담하기에 그의 시어들은 큰 울림을 가진다. 인연이란 잠시 머물다 떠나가는 것 상처도 미련도 스쳐 지나가는 바람일 뿐 어디 아프지 않은 사람 있겠는가 딱히 살아가는 이유가 있겠냐마는 그저 내놓기 부끄러운 마음 하나 빈 종이 한 장에 연필 한 자루면 그것으로 족하다 - 「회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