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aian
별 볼 일 없는 소년에서 유능한 래퍼이자 배우로 성공하여 미국의 우상이 된 투팍은 두 번의 총격에서 살아나지만 1996년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세 번째 총격으로 세상을 등졌다. 타이슨의 권투 경기를 보고 돌아오던 중 승용차로 날아든 총알을 피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일로 구속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회상을 다루는 가사를 쓰던 래퍼들이 전성기를 달리던 시대는 그의 죽음과 함께 끝나버렸다. 그럼에도 투팍의 글은 그의 죽음 후 수년간을 그대로 남아 과거나 지금이나 우리 곁에서 흐르고 있다. 시간을 내어 이것에 귀 기울일 수만 있다면, 우리는 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