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aian
“그것이 사회적으로 옳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것이 내 삶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말하는 열두 편의 환경 에세이 ‘환경’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쓰기 위해 12명의 필진이 모였다. 모임에 나온 이들 중에는 환경실천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이도 있었고, 환경문제에 대해 크게 고민해본 적은 없지만 자연을 바라보면 그저 좋아서 참여한 이도 있었다. 친구들이 환경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자기는 환경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부끄러워 모임을 참여한 이도, 환경 관련 에세이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이야기로만 가득해 조금 다른 말을 해보고 싶은 이도 있었다. 저마다 모임에 온 이유도 달랐고 각자의 긴급함도 달랐다. 그렇게 모임에 나온 이유와 동기만을 공유한 채, 통일된 의견에 대한 강박, 의무적인 만남 없이 12명의 필진은 자신의 삶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결코 하나로 묶일 수 없는 다양한 환경 생각이 담긴 열두 편의 에세이가 만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