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페쉬 하야 4시집 (a living being, 살아 있는 있음)

Autor
남기정
Wydawnictwo
퍼플
Data wydania
20260502
ISBN
9788924218701
Obszar rejestracji ISBN
Korea Południowa (ISBN 978-89)

Opis

서문; 에세이식 글을 쓰면서 그 느낌들을 시로 적어보기 시작했다. 한두 편씩 쓰여진 것들을 모아 보았다. 에세이식 글도 도움이 되지만, 정리하여 시적으로 표현해보니 나름의 의미가 있어서 또 책을 내게 되었다. 『네페쉬 하야 1,2,3』에 이어 『네페쉬 하야 4』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종교적 해석이나 철학적 시가 아니다. 존재의 가장 깊은 울림을 향한 산 경험과 사유의 여정이며, 몸과 마음을 넘어선 삶의 본질이자 근본인 ‘살아 있는 있음’을 발견하려는 글이고, 발견한 글들이다. 어느 날 나는 창세기 2:7의 한 구절 앞에서 놀랐다. 흙으로 빚어진 사람 인(人), 그리고 그 코에 불어넣어진 생기, 그 사이에 놓인 “그리고(and)”라는 단어 하나가 나를 ‘두 번의 창조’라는 깊은 통찰로 이끌었다. 첫 번째 창조는 몸과 마음으로 된 사람 인(人)이었다. 두 번째 창조는 그 사람 인(人)과 신의 숨(생기)이 함께 하여 되어진 인간(人間), 네페쉬 하야였다. 나는 네페쉬 하야를 영어 *a living being*을 직역한 “살아 있는 있음”이라고 해보았다. 그 직역된 말에서 신기한 직관들이 나왔다. 이곳에 적힌 글들은 그 직관들을 담은 시들이며, 의식의 불꽃이었다. 누두나 ‘살아 있는 있음’적인 삶을 살아가다 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