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s
보리 어린이 시리즈 30권. 이호철 선생님이 2005년 한 해 동안 지도한 2학년 어린이 34명이 쓴 시 119편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의 1부는 자연과 동식물을 살펴보고 쓴 시 30여 편, 2부는 평소에 많이 살펴볼 수 있는 사물과 먹을 거리를 쓴 시 40여 편, 3부는 식구와 형제자매들의 삶을 담은 시 40여 편, 마지막으로 둘레 사람들 관련 시 10여 편 정도가 실려 있다. 2학년 아이들 시에는 어른에게는 볼 수 없는 아이들만의 독특한 시각과 날카로운 관찰, 풍부한 상상력과 놀라운 진리가 담겨 있다. 시 속에는 아이의 감정과 속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들은 어머니 아버지가 고생하거나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면 함께 마음 아파 한다. 아이들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고마워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언니와 오빠를 걱정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한다. 아이 마음이 그대로 담긴 시들을 읽다 보면, 한없이 어리게만 보이던 아이가 어느새 마음의 키가 부쩍 자란 모습이 눈 앞에 생생히 그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