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처음으로 꺼내는

ผู้เขียน
김서율, 주하니, 신재성, 우향목, 신동훈, 하남준
สำนักพิมพ์
글ego
วันที่พิมพ์
20231115
ISBN
9791166663970
พื้นที่จดทะเบียน ISBN
เกาหลีใต้ (ISBN 979-11)

คำอธิบาย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 솔직함이 타인에게는 불편하게만 느껴지거나, 내 미숙한 면모를 들킬까 봐 두렵기까지 하죠. 책을 쓰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맴돌며 남이 쓴 글과 내 글을 비교하기도 하고, 잘 쓴 부분보단 모자란 부분만이 부각되어 눈에 띕니다.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글을 쓰다가도 덜컥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되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지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보면 ‘창작’과 ‘불안’은 서로 불가분한 관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구성하는 이야기를 쓴 여섯 명의 작가는 불안이라는 날카로운 가시가 돋친 험난한 창작의 길을 처음으로 완주해냈습니다. 막연한 생각으로만 남아있던 것들이 어느덧 눈에 보이는 활자로 옮겨져 특색있는 여섯 개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아마 함께 길을 걸으며 서로에게 보냈던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겠지요. 수줍은 마음과 각별한 사랑을 담아, 고마운 독자 여러분께 저희의 첫 번째 이야기를 꺼내 보이고자 합니다. 저희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에 와닿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