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คำอธิบาย
『반헌법행위자열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노태우 정부 시기까지 약 45년간 공직자로서 내란과 민간인 학살, 고문조작 등 중대한 반헌법 행위에 관여한 인물 312명의 행적을 12권에 걸쳐 기록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1권 [총론·대통령] 편과 2권 [법원] 편에 이어 3권과 4권은 [검찰] 편이다. 특히 3권에서는 법무장관·법제처장·검찰총장을 지낸 인물들과 이승만 시대에 한국전쟁 발발 직후 민간인 학살에 책임이 있는 검사들과 공안 검사들, 그리고 박정희 정권 초기에 주로 활동한 검사들을 수록했다. 김준연, 홍진기, 황산덕, 김치열, 김기춘 등 정치검사의 행적뿐 아니라 공안 검사들의 권력 남용과 헌법 유린 사례들을 상세히 보여준다. ‘열전편찬위원회’는 인물의 생애사를 추적해나가는 열전 형식을 택해 반헌법행위자가 우리 역사에 끼친 악영향을 제대로 기록하고자 했다. 열전편찬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정치적 이념을 배제하고 단 한 가지 원칙, 수록자의 행위가 헌법을 얼마나 배반했는가에만 주목했다. 아울러 막대한 연구 발간 비용은 정부 지원 없이 오직 시민 후원으로 충당했다. 특정 개인의 저작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와 참여로 만들어진 우리 시대의 소중한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