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로 다시 태어나다-제14권 (이사야와 예레미야: 심판과 위로의 전령)

Yazar
서한기
Yayınevi
퍼플
Yayın tarihi
20250830
ISBN
9788924168167
ISBN kayıt bölgesi
Güney Kore (ISBN 978-89)

Açıklama

"제국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왕들은 길을 잃었으며, 제단은 위선으로 가득 찼다. 침몰하는 국가를 향한 신의 마지막 목소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솔로몬의 영광은 먼 옛이야기가 되었고, 북 이스라엘은 이미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이제 홀로 남은 남 유다 왕국은 당대 최강의 제국 앗시리아와 신흥 강국 바벨론의 발굽 아래, 생존을 위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국가의 운명이 바람 앞의 촛불 같던 시대, 그 절망의 한복판으로 하나님은 자신의 가장 강력하고도 비극적인 두 명의 대변인, 이사야와 예레미야를 보내신다. 『성경, 인물로 다시 태어나다』 시리즈의 제14권, 『이사야와 예레미야: 심판과 위로의 전령』은 무너져가는 조국의 운명 앞에서, 때로는 불같은 심판을, 때로는 세상을 초월하는 위로를 선포해야 했던 두 위대한 선지자의 삶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1부의 주인공은 하늘 궁정의 장엄함을 목격한 귀족 선지자, 이사야다. 그는 성전에서 마주한 하나님의 압도적인 거룩함 앞에서 자신의 죄를 통렬히 깨닫고, 불타는 숯으로 입술이 정화되는 체험을 통해 선지자로 부름 받는다. 그의 시선은 땅의 정치를 넘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향한다. 그는 앗시리아의 침공 앞에서 두려워 떠는 왕에게 '임마누엘'의 징조를 선포하고, 훗날 고난을 통해 세상을 구원할 '고난받는 종'과, 모든 눈물이 사라질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희망의 비전을 노래한다. 2부의 주인공은 눈물로 시대를 끌어안았던 제사장 가문의 이단아, 예레미야다. 그의 사역은 영광이 아닌 고통 그 자체였다. 그는 조국의 멸망이라는, 누구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진실을 40년간 외쳐야 했다. 그 때문에 그는 동족에게 '매국노'라 불리며 멸시당하고, 감옥에 갇히고, 진창 구덩이에 던져졌다. 이 책은 예레미야의 '고백록'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소명과 그것을 거부하는 세상 사이에서 찢기는 한 인간의 가장 깊은 고뇌와 외로움을 따라간다. 그러나 그는 바로 그 가장 깊은 절망의 잿더미 속에서, 돌판이 아닌 '마음 판'에 새겨질 '새로운 언약'이라는, 가장 혁명적인 희망을 길어 올린다. 『이사야와 예레미야: 심판과 위로의 전령』은 단순히 두 선지자의 예언을 해설하는 책이 아니다. 이것은 거짓 평화와 값싼 위로가 넘쳐나는 시대에, '진짜 희망'은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 책이다. 불의한 현실에 눈감지 않으면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았던 두 선지자의 삶을 통해, 우리는 가장 정직한 절망과 가장 위대한 희망이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너지는 제국의 폐허 속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진실과 희망을 길어 올린 두 거인의 삶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