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çıklama
2017년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의 프로젝트를 계기로 하여 정치학, 외교학, 역사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온 8명의 소장학자가 모여 집필한 책이다. 최근의 제국 연구 동향을 반영하고 아울러 그 한계를 극복하고자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로부터 현대까지 유럽과 북미 지역을 아울러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는 정치사상 속에서 제국의 의미와 본질을 찾고자 하였다. 특히 ‘국제정치사상적’ 시각을 활용하여 제국에 대한 정치사상적 보편성과 역사적 특수성을 동시에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정치사상의 관점에서 제국은 하나의 정치공동체로서 주권을 전제로 성립하지만, 동시에 타자의 주권을 부인하는 모순적 속성을 지닌다. 이 책은 각각의 구체적인 역사적 맥락 속에서 고대 아테네 제국, 로마제국에서부터 신성로마제국, 프랑스/영국/미국 제국을 경험한 플라톤, 파리의 존 등 중세사상가, 단테, 마키아벨리, 프랑스 계몽주의자, 푸펜도르프, 쇨세르, 밀, 미국 반제국전통 사상가 등 대표적 정치사상가들이 제국의 모순적 속성을 어떻게 이해했고, 그들의 사상과 제국의 존재를 어떻게 조화 내지 적응시키고자 했는가를 검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