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산 사이 정기로 (박승봉 시집)

Yazar
박승봉
Yayınevi
북랜드
Yayın tarihi
20210331
ISBN
9788977879911
ISBN kayıt bölgesi
Güney Kore (ISBN 978-89)

Açıklama

호당 박승봉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산과 산 사이 정기로」를 펴냈다. 5부로 나누어 실은 시인의 시에서는 청명한 산의 정기 같은 기운이 서려 있다. ‘시고 떫은’ 시련의 삶을 건너오는 동안 세상의 좋은 소리를 가릴 줄 알게 된 시인이 우리 모두에게 ‘꽃 같은 싱그러운’ ‘보약 같은 소리’를 건네고 있기 때문이다. ‘내 콧속엔/ 허름한 허당虛堂 하나/ 온종일 쌓은 허욕이 있다(「비염」)’라는 구절에서 보듯, 날카로운 은유로 흡사 수행하는 듯 시를 쓰는 현자 시인의 칼날 같은 자기반성이 두드러지는 시편도 있다. 『산과 산 사이 정기로』에서, ‘너무 쉽게’ ‘빨리’ 삶을 얻으려는 우리의 허망’을 비우게 하는 지혜의 ‘독경 소리, 목탁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