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산 (조금분 시집)

Yazar
조금분
Yayınevi
도서출판등
Yayın tarihi
20200520
ISBN
9791196298074
ISBN kayıt bölgesi
Güney Kore (ISBN 979-11)

Açıklama

조금분 시집. 해가 뉘엿뉘엿 어두워질 무렵 70대를 살아가던 저자는 시를 쓰고 사진을 찍었다. 시인이 되고자 했던 열망도, 사진작가가 되고자 하는 꿈도 없었다. 그냥 세상에 인사를 건네고 싶었다. 어느 날은 향긋한 바람으로, 어느 날은 힘차게 날아오르는 새가 되어 그렇게 세상에 말 걸기를 시작했다. 저자의 시간만큼이나 무수한 세월이 흘렀고 한글 맞춤법은 어느새 변해있었다. 디귿인지, 디긋인지, 입니다인지 습니다인지 하루에도 몇 번씩 딸에게 전화를 걸어 단어를 교정하고 그렇게 한편한편 시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시에도 이야기가 있어서 날개를 달아주면 주인을 찾아갔다. 때로는 친구에게, 때로는 떠나간 사람들에게. 그렇게 10여년 세상과 조우했던 시와 사진이 한권의 책으로 묶였다. 책 제목 '봄동산' 그늘 아래 저자의 숱한 이야기가 꽃을 피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