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유산 청동기 비밀을 풀다 (다뉴세문경, 비파형 동검, 신라 범종 재현기(再現記))

Автор
현응 이완규
Видавництво
하우넥스트
Дата видання
20140612
ISBN
9791185405032
Регіон реєстрації ISBN
Південна Корея (ISBN 979-11)

Опис

장인은 서럽다. 훌륭한 기술이 있어도 학식이 얕은 까닭에 자신의 기술을 제대로 기록으로 남기지 못하였다. 설령 글을 안다고 해도 “네깐 놈이 뭘 아느냐”며 학자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다. 이런 탓에 우리민족의 정수라고 일컫는 수많은 문화재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지 못하고, 후손에게도 기술이 제대로 전승되지 않았다. 장인 이완규(경기도 무형문화재, 주성장)는 청동 주물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기술자다. 그는 충남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금동향로를 처음으로 재현해 내었고, 2005년에는 순금 162㎏으로 함평황금박쥐 조형물을 만들었다. 2007년 한국의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국보 제 141호인 다뉴세문경을 재현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다뉴세문경은 지름 21.2㎝에 삼각형과 사각형, 동심원을 활용한 1만3000개가 넘는 정교하고 섬세한 선이 0.3㎜ 간격으로 그려져 있어 현대의 슈퍼컴퓨터로도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