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ới thiệu
삶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푸른향기 에세이 쓰기 2기 작품집, 단단한 사람들과 함께 쓰는 즐거움 재미와 감동, 따듯한 통찰이 담긴 5인 5색 에세이 도서출판 푸른향기에서 진행한 에세이 쓰기 2기 작품집이 나왔다. 나뭇잎이 물들고 낙엽이 지는 계절, 매주 목요일 ‘공간 사계절’에 모인 다섯 명의 작가는 ‘담백하고 솔직한’ 목소리로 써온 글을 읽고 합평을 했다. 맨땅에 헤딩하듯 전원생활을 하는 도예가의 귀촌 이야기, 현실에서의 휘몰아치는 속도가 버거워서 배낭을 메고 느린 세계 여행을 한 이십 대의 자기만의 속도 찾기, 어쩌다가 시골 책방을 운영하게 된 작가의 조용하면서도 시끌벅적한 책방 이야기,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글을 쓰게 된 식당 운영자의 맛깔스럽고 철학이 있는 음식 이야기, 사람과 사랑을 탐구하는 작가의 진지하고 결 고운 이야기가 모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각자의 삶에서 단단함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어떤 폭풍이 와도 무너지지 않을 느티나무 같은 사람들이다. <나는 글쓰기 모임에서 만난 모든 글을 기억한다>에서 정지우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글 안에는 우리 삶의 가장 아프고 우울했던 순간, 기쁘고 감동적인 순간들이 농축되어 담긴다. 그런 글들을 함께 나눈 사이란, 아무래도 단순한 사이는 아닌 것이다. 특히, 글쓰기로 새로운 꿈을 꾸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람들, 나이 서른이나 마흔에 작가가 된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글쓰기는 때로 삶을 남기지만, 동시에 삶을 시작하게 한다.’ 합평을 거친 글들은 다시 퇴고의 손길을 거치며 새로운 작품이 되었다. 이제 이 작가들은 글을 쓰기 전과 글을 쓴 후의 삶이 달라질 것이다. 삶을 글로 옮길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므로. 정지우 작가의 말처럼 글을 새로운 삶으로 실행시킬 능력 또한 갖추게 되었을 것이다. 시인이고 여행작가이자 출판사 대표인 한효정 작가가 멘토가 되어 따듯하고 섬세한 피드백을 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