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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목마름과 분노, 열정과 고통. 지칠 줄 모르는 광기의 사랑!</b> 서로 엇갈리는 사랑의 운명을 그린 장병주 장편소설. 사랑하기 때문에 생의 전부를 올인 하고, 그 고통을 피 토하듯 한 송이 스칼렛 길리아로 피워내는 여자와 상처받지 않으려 사랑을 부정하면서도 이성으로도 어쩔 수 없는 광기와 같은 열정으로 다가가 더 커다란 상처를 통해 스스로 쌓아놓은 요새를 파괴하고 비로소 다시 태어나는 여자. 스칼렛 길리아, 짓밟히고 고통당할수록 스러지지 않고 오히려 찬란한 진홍빛 꽃잎으로 피어나는 사랑. 소설은 이러한 여성의 사랑과 순수, 열정, 광기를 정교한 구성과 탁월한 심리 묘사로 그려내고 있다.



